가요음악

[스크랩] 유지나 / 아버지 와 딸

비커스 2019. 1. 8. 14:27
               
★ 아버지 와 딸 ★ 
  
作詞 : 온 누 리     作曲 : 박 현 진
편집: 朴 仁 哲 
唄 :유지나 /송 해
  
[1]
내가 태어나서
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
가끔씩은 잊었다가 
찾는 그 이름
우리 엄마 
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
그래그래도 
사랑하는 아버지
세상 벽에 부딪혀 
내가 길을 잃을 땐 
우리 집 앞에 
마음을 매달고
조심 해서 오라고 
집 잘 찾아오라고 
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
내가 시집가던 날 
눈시울을 붉히며 
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
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
  
[2] 
내가 처음 너를 만난 
그날 아침은
산까치가 너 가 왔다고 
알려 주었지
너만 보면 온갖 시름 
모두모두 다 잊고 
힘든 세상을 
헤엄칠 수 있었지
공든 탑을 쌓듯이 
소중하게 키어온 
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
징검다리 놓듯이 
아낌없이 모아온 
내 사랑을 꼭 안고 살아라
네가 시집가던 날 
아쉽고도 기쁜게 
아버지의 마음 이였단다
사랑한다 예쁜 내 딸아
  
아무리 바빠도 
얼굴 한번 봅시다
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
우리 사랑을 가슴에 담고서
출처 : 엔카 컴나라
글쓴이 : 박인철 원글보기
메모 : 유지나 / 아버지 와 딸